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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래 전
2024.12.16
오래 전
제가 너무 욕심을 부리는 걸까요?
이렇게 솔직한 글을 쓰는 게 조금 부끄럽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하지만, 같은 고민을 가진 분들의 경험이나 조언을 듣고 싶어서 용기 내 글을 남깁니다. 저는 현재 오래된 연인과 연애를 하고 있어요. 서로 잘 맞고, 감정적으로도 깊이 연결되어 있다고 느끼고 있어요. 그런데 요즘 들어 제 마음속에 스스로도 낯선 욕구가 자꾸 생기더라고요. 지금도 연인과의 관계가 만족스럽고 행복하지만, 더 색다른 경험을 시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점점 커지고 있어요. 예를 들어, 늘 하던 방식에서 벗어나서 조금 다른 방식으로 서로를 느껴 본다거나, 때로는 예상치 못한 장소나 상황에서 긴장감과 설렘을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. 하지만 이런 생각들을 상대방에게 솔직히 이야기하기가 너무 어렵네요. 상대가 혹시라도 제 제안을 듣고 당황하거나 불쾌하게 여기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거든요. 가끔은 제 이런 욕구가 너무 이기적인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. 지금 관계도 충분히 좋은데, 제가 굳이 이런 변화를 원한다는 게 상대방에게는 부담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? 이런 생각들 때문에 혼자서 고민만 하다 보니 오히려 더 답답해지고 관계에 집중하기도 어려워지는 것 같아요. 사실 이 욕구가 단순히 물리적인 자극을 위한 것이 아니라,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, 관계를 더 단단하게 만들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된 거라고 생각해요. 하지만 이런 감정을 어떻게 상대방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을지, 또는 이런 욕구가 정말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지 스스로도 확신이 서지 않아요. 혹시 비슷한 고민을 하셨던 분들이 계시다면, 상대와 이런 주제를 자연스럽게 이야기했던 경험이나,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던 방법에 대해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? 솔직함이 중요하다는 건 알지만, 그 솔직함이 어떻게 전달되느냐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서 걱정이 많이 됩니다... 고민들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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